오골계,실키에 대한 오해 <1>
오늘은 오골계 즉 실키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우선 일본의 오골계는 흑색과 백색 두가지 밖에는 없습니다.파트리지와 비슷한 차(茶)색이 있는데 표준외 종으로 거의 고정이 되 있지도 않고조잡한 것이 대부분입니다.이에 반해 실키는 많은 내종을 자랑합니다. 조금은 다른 이야기이지만 이 한가지만 보아도 일본의 관상닭계가 얼마나 자만심에 빠져 삐뚤어지고 페쇄적인 발전을 해왔는지 알 수 있습니다.관상계로는 세계의 인정을 받았지만 체계적인 표준을 확립하는 것은 서양보다 늦어져 미국과 영국의 표준을 토대로 자신들의 표준을 만들었고 현재의 우리나라처럼순종,잡종의 딜레마에 따져 새로운 내종착출은 뒤로하고 반백년이 넘게 처음 만들어진 표준내종만을 순종이라고 생각하면서 현재까지 오게 되었습니다.오골계,오히끼,오나가도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