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나이지도리에 관해선 작년에도 이미 언급을 했었습니다. 아래의 글을 참고하세요
http://blog.daum.net/dori.love/262
오늘은 지금 국내에서 사육되고 있는, 그러니까 이미 <히나이지도리>의 육질은 거의 사라지고 완전 다른 닭이 된 그 닭들과 본래의 일본의 히나이지도리가 얼마나 다른지를 사진으로 보여 드리겠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히나이지도리 암,수 페어
(比内地鶏: 히나이도리 수컷과 로드아일랜드 암컷과의 사이의 F1)
히나이지도리 암컷
육용 히나이지도리의 암컷은 갈색뿐입니다.
로드아일랜드를 교배했으므로 단관 또는 본래 히나이도리의 석관장보다 큰 녀석들도 나올 수 있습니다.
원종 히나이도리 암,수
위에서 보는 것처럼 히나이도리의 암컷은 다갈색과 엷은 황색의 두가지 패턴이 있습니다.
원산지에는 엷은 황색의 개체수가 더 많다고 합니다.
현재 국내에는 상술로 인해 제멋대로 섞인 닭이 <히나이지도리>라는 이름으로 팔리고 있습니다. 요즘은 심지어 <히나이도리>라고 하는 닭도 있더군요.
아래 사진는 국내에서 <히나이지도리>라고 팔리는 닭들입니다.
위의 사진들과 비교해주시기 바랍니다.
위 사진은 특정인의 닭을 욕 보이기 위함이 아닙니다. 인터넷에서 무작위로 캡쳐한 것입니다.
국내에서 히나이로 불리는 닭들은 <히나이지도리>도 아닐 뿐더러 <히나이도리>는 더 더욱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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