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자들께

버프 레이스드 폴리쉬를 크림 폴리쉬와 골든 폴리쉬로 만든다?

콜덕아빠 2013. 4. 22. 06:15

 

 

 

 

엊그제 뷰**에 또 술취한닭 사기꾼론이 펼쳐졌습니다.

이제는 새삼스럽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서도 배울것은 있고 바로 잡아야 할것은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그것만 배우시면 됩니다. 쌈은 구경할 필요도 없구요.

 

우선 잡종이 어떻니, 순종 어떻니 또 길게 말이 많은데

그런 설을 이야기 하는 자체가 현실에 맞지도 않고 그걸 수치적으로 유전적으로

풀어나가는건 좋은데 그만한 경험을 하고 난 후에 할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즉, 한국에 닭이 없는데 무슨 이론 내세우기 대회하냐는 겁니다.

그렇게 잘나신 분들이시면 돈 좀 써서 닭좀 들여오시기 바랍니다.

그리 잘 아셔서 만날 싸구려라고 떠들지만 마시고 그 싸구려라도 좀 구해다 놓고,

즉 양적인 발전을 이뤄놓고 그 다음에 유전이고 그 잘난 브리딩이고 하자는 겁니다.

혈이라고는 달랑 두 세 혈통안에서 무슨 브리딩입니까?

브리딩이라는 말 좀 쓰지 마세요.

대한민국 전체가 다 같은 형제,자매 닭 기르시면서 서로 잡아먹으려는 것도 우습고

그 중에서 품질따지며 퀄리티,퀄리티하는 것도 웃깁니다. 쇼퀄,펫퀄은 또 뭡니까?

제발 거꾸로 가지들 마시기 바랍니다.

아무리 영어하고 꾸며봤자 현재 우리닭판은 모두 부모 형제 닭 키우는 상황입니다. 

어느 분의 세라마가 분양을 시작할거라는 소식을 접했는데 진실인지는 모르지만

연구만 하신다는 분이 역시 시작하시는군요. 이야기가 뒷담화로 바졌습니다.

죄송합니다.그 세라마도 모두 부모,형제, 누구의 슈마트라도 모두 부모형제..

이게 우리 현실입니다.

우선 이 현실에서 벗어나서 양적인 발전을 이뤄야지 미래가 있는겁니다.

또 다 같은 곳에서 알을 사는데 누구는 전영병이 돌고 누구는 잘 자랍니까?

그 따위 헛소리로 닭판을 위축시키는 짓이 양적 발전을 지체시킵니다.

전염병요?

누가 염병걸린 집구석이라면 듣기 좋겠습니까?

아무리 말 못하는짐승이지만 천벌받습니다.

확인도 안된 이야기를 같은 사육을 한다는 사람입에서 나올 소리는 아니지요.

 

중요한것은 또 있습니다.

http://www.polishbreedersclub.com/

위의 폴리쉬브리더클럽이 게시되었다던데 늘 말씀드리지만 이런 홈페이지는 공인된 단체들은 아닙니다. 동호인모임 즉 클럽입니다.

너무 맹신하지 않는 것이 좋고 자기가 자주 보는 곳만을 읽고 그것이 정답인냥 하는것은 오해를 낳을 수도 있습니다.

클럽은 수도 없이 많고 같은 내용의 포럼이라도 다른 견해들은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

 

마지막으로

버프레이스 폴리쉬는 크림 레이스와 골든 레이스로 브리딩을 한다구 써져 있네요~

라고 어느분이 아래의 링크의 글을 인용해 놓으셨던데

http://www.polishbreedersclub.com/bufflacedpolish.htm 내용인즉은

 

The crest on the cockerel is a creamy white with buff lacing and after first moult will be a golden buff laced with creamy white. The shape of feathers are pointed sex feathers.

<해석>

수평아리의 크레스트(관모)는 크림빛을 띤 흰색의 레이스를 가지는 버프색이고 나중에 첫 털갈이를 하면 크림빛을 띤 흰색의 레이스를 가지는 골드 버프색이 된다.

깃의 모양은 뽀족한 sex feathers이다.

여기서 sex feathers 란 성별을 구별할 수잇는 깃털을 말합니다.

 

즉 버프 레이스드 폴리쉬 수탉의 관모의 색상 변화를 이야기 한겁니다.

키워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수탉의 관모는 암컷보다 색상이 짙고 가늙고 뽀족하거든요. 그 이야기 입니다.

 

제가 영어를 잘은 못해서 번역이 부드러운 줄은 모르겠지만 이것을 제멋대로 해석하여 버프 레이스드 폴리쉬를 크림 레이스와 골든 레이스로 브리딩한다고 글을 써놓고 거기다 한 술 더떠서 버프 세브라이트까지 걸고 넘어지면서

크림폴리쉬와 크림세브라이트를 가진 사람이 있다며 자신의 가까운 사람들까지 챙기시는 우애를 보이시니 정말 미치겠습니다.

더 웃기는건 누구하나 바른 말을 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이 정도의 영어는 분명 해석할 수 있는 분들이 꽤 될텐데 말입니다.

 

분명히 말합니다.

백수남(가칭)이라 불리우는 표준외의 교잡종은 은수남과 금수남 사이에서도 태어날 수 있고 은수남과 황수남, 금수남과 황수남에서도 태어날 수 있습니다.

또 크림 폴리쉬(가칭)라고 부르는 표준외의 교잡종은 사진을 보지 않아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만 골드 레이스드와 실버 레이스드 사이에서도 나올 수 있고 골드와 골드 사이에서도 색상 발현에 문제가 생겨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또 적지만 백색과 골드 사이에서도 나올 수 있습니다.

물론 다른 경우도 많습니다.

 

이런 내종교잡종을 잡종이라고 욕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단 잘못된 정보를 전하면서 자신의 측근 띄워주지까지 하시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또 백번 양보해서 크림 레이스드와 골드 레이스드를 교잡해서 버프 레이스드가 된다고 합시다.

교잡의 재료가 되는 두 종이 모두 일반적으로 고정이 되 있어야 작출이 되는것이지 그 두 분이 가지고 계시다는 백수남이와 크림 폴리쉬가 안정이 된 종이랍니까?

몇년도 안된 작출개체들을 다시 작출의 재료로 사용한다?

그럼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는 여러분이 더 잘 아시겠죠.

백수남이에 섞인 두 색상의 유전자와 골드까지 세가지가 짬뽕이되는 겁니다.

기본을 무시하고 이론만 들이대면 생기는 오류입니다.

 

졸려서 안되겠습니다.

이 글을 많이 읽으시고 다른분들게 바르게 알려주세요~

절대 잘못된 정보니까요. 좀 자야겠습니다.

 

 

 

이 사진처럼 첫 털갈이를 하면 관모가 암컷보다 짙은 골드 버프색의 뽀족한 깃털로 바뀝니다.

 

<참고글> 백수남에 관하여 http://cafe.daum.net/dori.love/SU1v/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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