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지면서 실키와 폴리쉬등의 관모종들과 수염종, 특히 다리가 짧은 종들에게서
외부 기생충이 많이 발견되는군요.
오랜만에 뒤져보니 아주 난리가 아닙니다.
엉덩이 쪽에는 이들이 바글거리고 목 주변에는 알이 엄청 많이 있습니다. ㅠㅠ
일단 분말 살충제를 몸 구석구석에 뿌려주고 목의 깃에 붙은 알들은 모두 뽑기로 결정 했습니다.
외부 기생충은 기본적으로 살충제를 살포하고 알이 부화할때 쯤(7~10일 후)
다시 살포하지만 알의 수가 너무 많아 일단 뽑아서 소각하기로 했습니다.
뽑아낸 알들입니다.
이 엄청난 알들을 보세요, 아~
모두 알콜을 뿌려서 완전 소각했습니다.
알이 붙은 깃을 뽑아낸 폴리쉬와 실키의 목입니다.
수염종들이라 목에 알이 많습니다. 날도 추운데 빨리 새 깃털이 나기를 바랍니다.
며칠 후 모든 개체와 계사에 살충제를 살포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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